인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지급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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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서민들의 삶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많은 분들이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각 지자체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지역에서 지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직접 지역별 지원금 현황을 비교해 보니 지원금액과 지급방식이 매우 다양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인천시와 다른 지역의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2025년 상반기에 10조 7,138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예산은 전체 시정 운영을 위한 것으로, 시민 개개인에게 지급되는 현금성 지원금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재 인천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대중교통 환급, 노인 일자리 확대, 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2021년 말에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당시 지급 대상은 2021년 10월 31일 기준 인천시 주민등록 내국인 및 외국인 약 301만 명이었습니다.

총 예산은 3,01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이는 당시 인천시의 재정 여건과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었습니다.

2025년 현재 인천시의 인구는 약 302만 명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경우 3,02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20만원 지급 시에는 6,040억 원이 소요되는 큰 규모의 재정이 필요합니다.

물가 상승 우려와 재정 부담을 고려하여 인천시는 직접적인 현금 지원 대신 다각적인 접근으로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내에서도 일부 지역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파주시와 광명시는 각각 1인당 10만원의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파주시는 2025년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광명시는 1월 23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현재 개별 시민 대상 지원금은 없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2조 1천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과 특별보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